[경건생활 365] 10월 6일 - 승리를 위해서라면
● 고전 9: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기원전 10세기 스페인에는 26년 동안 대기근이 이어졌습니다.
어찌할 수 없는 자연재해로 큰 고통을 받다 세상을 떠난
국왕 밀 에스파인(Míl Espáine)은 두 아들에게 다음과 같은 유언을 남겼습니다.
“저 위쪽 어딘가에 낙원과도 같은 에이레라는 섬이 있다고 들었다.
너희는 척박한 이 땅을 떠나 그곳을 차지하거라.
누구든 신체의 일부분을 먼저 그 섬에 대는 사람이 국왕이 될 것이다.”
두 아들은 아버지의 명을 따라 탐험대를 이끌고 에이레를 찾아 떠났습니다.
막상막하의 항해 실력을 가진 두 아들은 거의 비슷한 순간 에이레를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한 배가 조금 더 빨리 에이레를 향해 나아갔습니다.
점점 배 사이의 간격이 멀어지던 찰나,
뒷배에 타고 있던 왕자 헤레몬(Heremon O’Neill)은
이대로 낙원을 빼앗길 수 없다는 생각에
자신의 손목을 잘라 섬을 향해 던졌습니다.
아버지의 유언대로 몸의 일부분이 먼저 육지에 닿았기 때문에
헤레몬이 에이레의 국왕이 되었습니다.
낙원으로 알려진 에이레는 지금의 아일랜드 지역이며,
지금도 아일랜드 얼스터 지역의 전통 문양에는 피로 물든 손이 그려져 있습니다.
낙원으로 알려진 아일랜드를 차지하기 위한 선조들의 희생을
큰 영광으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생명까지도 아끼지 않으신 주님의 희생을
우리는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믿음을 지키기 위해 때로는 거룩한 희생이 필요합니다.
죄를 멀리하며,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가꾸어 나가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저를 구원하기 위해 생명도 아끼지 않으신 주님을
한순간도 잊지 않게 하소서.
나를 구원하기 위해 생명까지도 아끼지 않으신 주님께 나도 좋은 것만을 바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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