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뉴스] 백석학원 교직원들 "기독교 대학의 정체성과 사명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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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뉴스] 백석학원 교직원들 "기독교 대학의 정체성과 사명 다하자"
[앵커]
설립 50주년을 맞은 백석학원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정체성 연수회를 개최했습니다.
교직원들은
기독교 대학의 정체성과 사명을 점검하며
새로운 50년을 향한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이승규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올해로 건학 50주년을 맞은 백석학원이
교직원 1천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체성 연수회를 개최했습니다.
백석학원의 정체성 연수회는
지난 2001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올해 연수회 주제는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기독교 대학의 정체성과 사명으로 정했습니다.
백석대 신학부총장 장동민 교수는
"설립 이후 오늘날까지
폐교 위기와 신학교 헌납 등
수도 없는 위기와 시련이 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녹취] 장동민 교수 / 백석대학교 신학부총장
"생명이 나타나는 지금까지 배웠던 것처럼
앞으로 생명 사역을 담당하는
우리 백성 학원 되시기를
우리 또 교직원 여러분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곡히 부탁합니다."
한국교회 신뢰도가 하락하면서
기독교 정체성을 지키는 일이
어려운 일이 됐습니다.
특히 기독교 학교의 경우
기독교 정체성을 고수하게 되면
학교 발전이 쉽지 않고,
그렇다고 기독교 정체성을 버리게 되면,
학교를 세운 설립 정신이 흐려지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설립 50년 만에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 등 3개 대학에
3만 여 명이 속한 교육 공동체로 성장한
백석학원의 발걸음은 눈여겨볼 만 합니다.
백석학원 장종현 설립자는
기독교 대학 구성원으로서의
사명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교직원 전체가 한마음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장종현 설립자 / 백석학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충성되게 헌신해야 되지 않느냐 하는데,
이 헌신도 사명감 없으면 못해요. 사명감.
학문성도 있고 영성도 있어야 돼요. 영성.
그렇게 되도록 여러분이 기도 많이 해주시고..."
다소 어색해보일 수도 있는
정체성 연수회지만,
변해가는 시대 속에서
기독교 학교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치열한 몸부림입니다.
[녹취] 장종현 설립자 / 백석학원
"우리가 여기까지 온 것은
우리 힘이 아니라 우리 힘이 아니라
우리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였다는 것을
저는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까지 도우신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인도하실 것을 저는 믿습니다.
확실히 믿습니다."
설립 50주년을 맞은 백석학원 교직원들은
앞으로도 영적 생명을 살리는 교육은
하나님 말씀에 의해서만
가능하다는 설립 정신을
지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CBS 뉴스 이승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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