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신학기를 맞은 자녀를 위한 기도 황미경사모의 아침에 쉼표(영상 김성진)
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2026년 봄 신학기 자녀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에 생명을 맡겨주시고 오늘까지 걸음을 인도하신 은혜,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배움의 문 앞에 선 자녀들을 다시 한 번 주님의 품에 올려드립니다. 친히 보살피시고 지켜주신다는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며 이 시간 간절히 기도합니다.
먼저 우리 자녀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고백하며 값없이 주신 사랑에 기대어 살아가는 믿음이 있기를 원합니다. 혹 고백하기에 이른 나이라도 끊임없는 기도와 가르침으로 삶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도와 주소서.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새로운 교실과 아직은 낯선 관계, 배움의 자리로 들어갈 때 자녀들의 마음에 기대와 긴장이 함께 있음을 아시는 주님께서 먼저 길이 되어주옵소서. 그 가운데 주님의 손길이 먼저 가닿게 하소서. 선한 만남의 복을 통하여 훌륭하고 따뜻한 선생님들과 친구들을 만나게 하시고 어디서든지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는 자녀들 되게 하옵소서. 교육의 현장에서 배우게 될 지식뿐 아니라 사회성과 올바른 가치관, 태도도 함께 자라게 하시고, 홀로 앞서기보다 함께 걷는 기쁨을 알게 하소서. 오늘 만나게 될 친구들 가운데 평생 기억될 따뜻한 얼굴을 허락하여 주시고, 우리 아이가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연약함을 돌아보시는 하나님,
자녀들이 어둠의 일을 기웃거리지도 않고 멀리하여 그 인생이 목자이신 주님의 음성을 따라 거룩한 삶의 걸음을 걷게 하옵소서. 세상의 혼탁한 문화 가운데서 지켜주시고 주님의 보호하심의 날개 아래 안전하게 붙들어 주옵소서. 특히 말 한마디 칭찬에 너무 들뜨지 않게 하시고, 작은 넘어짐에 자신을 잃지 않게 하시며, 비교의 잣대에 흔들리기 보다 ‘너는 나의 사랑하는 자녀’라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더 귀하게 듣게 하옵소서. 그리고 자녀들의 입술의 문을 지키시어 고귀하고 따뜻한 말, 감사의 말을 많이 담아두게 인도하소서.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교육의 현장에서 보이지 않는 위험을 막아주시고, 등교하는 발걸음과 돌아오는 걸음을 지켜주옵소서. 부모인 우리가 지금 해 줄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음을 알기에 더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의 돌보심에 우리 자녀를 맡깁니다. 부모가 보지 못하는 교실을 주님은 보고 계시고, 저희가 알지 못하는 표정을 주님은 알고 계시며 우리가 대신 걸어줄 수 없는 길을 주님께서 함께 걷고 계심을 믿습니다. 혹시 아이의 마음이 작아지는 순간이 있다면 용기를 주시고 외롭다고 느끼는 시간이 찾아오면 따뜻한 주님의 품으로 안아 주옵소서. 자녀들을 사랑한다 말하면서도 때로는 성적을 더 궁금해했던 마음을 돌이킵니다. 기다리는 인내를 주시고, 믿어주는 용기를 더하시며, 조급함보다는 신뢰를 선택하게 하시고, 오늘도 기도로 함께 있었다는 평안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사랑이신 하나님,
새학기를 시작하는 우리 자녀들을 당신의 손에 올려 드립니다. 하나님께 사랑받는 자녀가 가지는 고귀함과 당당함을 우리 자녀들에게 부어주시며, 평생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함께하는 은총입은 자들로 복 내려 주옵소서. 자녀들의 걸음마다 은혜의 숨결이 함께하고 배우는 시간 위에 하늘의 지혜가 내려앉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아침에 쉼표, 황미경 사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