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교수의 사랑수업~ 설날명절 감동영상^^ 사랑의 고생을 해본 사람이 더 행복합니다. (영상 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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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2 극동방송 인문학을 하나님께 사랑이 있는 고생의 행복

극동방송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강남비전교회 한재욱 목사입니다.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 오늘은 김형석 교수의 《100세 철학자의 사랑수업》 중 ‘아내 이야기’를 하나님께 드리며 ‘사랑이 있는 고생이 가장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지금까지도 내가 느끼는 한 가지의 진실이 있다. 사랑이 있는 고생을 받아보고,그 고생을 해본 사람은 더 행복하다(중략). 사랑이 있는 고생이 인생의 척도를 만든다.”

“내 아내가 20여 년 병중에 있다가 떠나갔는데,사람들은 나를 만나면 내가 대단한 큰 일을 한 줄 안다. 어떻게 병든 아내를 20년 넘게 돌봐주었느냐는 것이다.”

“사랑이 있는 고생을 함께 나눈다는 것을 발견하는 그 순간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다.”

김형석 교수는 백세를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또렷한 문장으로 삶을 말하는 철학자입니다. 그의 글을 읽어 보면, 철학은 결코 먼 사유의 탑에 있지 않고, 부엌의 불 앞과 병실의 의자 곁과 밤늦은 스탠드 불빛 아래에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특히 그가 자주 말하는 한 문장, “사랑이 있는 고생이었기 때문에 행복했다”라는 고백은, 긴 이론이 아니라 한 사람의 생애가 압축된 진실처럼 가슴에 남습니다.
그는 오랜 세월 아내의 병상을 지켰습니다. 함께 걸어온 동반자가 병으로 쓰러졌을 때, 그는 철학자 이전에 남편이었고, 학자 이전에 한 인간이었습니다. 약을 챙기고, 밤마다 체온을 살피고, 잠결에 들려오는 신음에 깨어나는 일상이 오래 이어졌습니다. 그 시간을 “사랑이 있는 고생”이라 했고, 그 고생이 행복이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보통 고생이 사라진 상태를 행복이라 부릅니다.
편안함, 자유, 부담 없음...
그런데 김형석 교수는 역설을 말합니다.
사랑이 있다면, 고생은 고통이 아니라 의미가 되고, 짐이 아니라 관계가 되며, 피하고 싶은 불행이 아니라 스스로 택한 행복한 삶이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 없는 편안함은 공허하고, 사랑 있는 고생은 아프지만 충만합니다.
인생의 끝에 서서 뒤돌아볼 때, 얼마나 많이 가지고 누렸는가 보다 얼마나 사랑했는가가 가장 소중한 일임을 알게 됩니다.
사랑이 있는 고생이 가장 행복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고전13:7)

고린도전서 13장 7절의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