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생활 365] 4월 13일 – 길이 나있는 곳
극동방송
● 행 20: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인간은 가치 있는 곳에는 반드시 길을 냅니다.
중국과 티베트의 교역로인 차마고도는 지금 시대에도 제대로 길을 내기
힘든 험로입니다.
5,000m가 넘는 설산을 넘어 한 명이 지나가기도 힘든 가파른 절벽을 지나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길을 걸어서 중국과 티베트를 왕래했습니다.
중국의 좋은 차와 티베트의 우수한 말과 소금을 교환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차마고도가 생긴 지 200년이 지나고 이번엔 실크로드가 생겼습니다.
타클라마칸 사막을 지나고, 파미르 고원을 지나, 이란을 지나, 지중해를
건너야 했지만, 사람들은 비단을 얻기 위해 이 길을 걸었습니다.
고생길 중에서도 고생길이었지만 사람들은 이 길에 실크로드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붙였고, 천년이 넘게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왕래했습니다. 이 길을 넘어
야만 얻을 수 있는 가치 있는 물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때때로 길과 비유됩니다.
한 분야의 정통한 사람을 한 길만 걷는 사람이라고도 표현합니다.
크리스천은 주님을 만난 즉시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로만 걸어가야 하는
사람입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시는 주 예수님을 따르는 크리스천만이
진정한 성공을 할 수 있습니다. 태산이 앞을 막고 험로가 가로막는다 하더라도
주님이 보내시면 “아멘”으로 응답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의 일을 위한 수고를 고난으로 여기지 않게 하소서.
길을 잃지 말고 주님이 인도하시는 영원한 생명의 길로 걸어갑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