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기도] 11월 5일. 하나님을 섬기는 선교적인 직장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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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의 근원이신 아버지 하나님.
주시기도 하시고 거두기도 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모든 영광과 존귀와 부와 권세가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며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복의 근원이 되기를 소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자녀들이 세상의 성공과 복을 구걸하지 않게 하시고
자신의 축복의 통로임을 자각하고 
늘 감사함으로 깨어있게 하소서.
 
우리의 직장을 축복하시기 원합니다.
우리의 직장도 하나님의 나라가 되게 하시며 
우리에게 주신 직업이 하나님을 섬기며 예배하는 
거룩한 성직이 되게 하소서.

우리가 평생을 기뻐하며 섬길 수 있는 직업과 직장을 주시며 
우리에게 맡겨주신 일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섬길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무엇보다도 하나님과 교회를 
온전히 섬길 수 있는 일을 주시옵소서.
또한 일터에서 사람들에게 인정과 존중을 받으며 
일할 수 있는 실력과 지혜를 주시옵소서.
내게 맡겨주신 일을 통하여 경제적인 유익을 얻을 뿐 아니라 
자아가 성취되는 기쁨이 있게 하시고,
이웃을 섬기며 도울 수 있는 선교적인 직장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더 좋은 직업보다도 지금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며 사람들과 화목하고 
하나님께 예배하는 참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허탄한 꿈에 사로잡히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심어주신 꿈과 비전을 찾아 달려가는 
우리의 가족들이 되게 하소서.

요셉으로 인하여 가문이 복을 받고 
이방이 복을 받은 것처럼 
우리로 인하여 가문이 복을 받고 교회가 복을 받고 
온 열방이 복을 받을 수 있도록 축복의 날개를 펼치게 하소서.
 
하나님, 우리의 자녀들에게 성공을 강요하는 부모가 되지 않도록 
내 안에 헛된 욕심과 경쟁심을 제거해주시고 
작은 일에도 감사하며 하루 하루를 
찬송하며 살아가는 부모 되게 하소서.

자녀들이 부모의 삶을 보고 신앙인의 삶을 배우게 하시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하루 하루가 되게 하소서.
가족의 실패를 예배의 기회로 삼으며 
가족의 성공을 감사의 제목으로 삼을 수 있는 
주님의 가정이 되게 하소서.

마침내 복 주시는 좋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