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기도] 11월 7일. 축복의 통로로 쓰임받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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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복의 근원이라 부르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반드시 복 주고 복 주며 번성케 하고 
번성케 하시겠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거룩한 꿈과 비전을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가정이 하나님의 복이 흐르는 
통로로 쓰임받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축복이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두의 것이 되게 하시고 나에게 허락하신 지혜가 
욕심의 도구가 되지 않게 하시고 은혜의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약속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기도가 욕심을 채우는 도구가 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되게 하소서.
기도할 수 있음에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기도할 수 있음이 이미 승리한 것임을 깨닫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기도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의 모든 일이 기도보다 앞서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하나님의 음성으로 
우리의 영혼을 가득 채우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오늘도 고난의 파도가 세차게 몰아칠때에 
비겁하게 도망치지 않게 하시고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를 의지하며 
믿음으로 당당히 맞서게 하소서.

마침내 연단의 기간이 끝나고 
하나님의 복이 부어질 때에 
상처받은 치유자이신 예수님처럼 
고난 받는 자들의 친구 되게 하시고 
낮은 자들의 이웃이 되게 하소서.
 
우리에게 주신 복으로 참 소망 되시는 
예수님을 전하는 도구 되게 하시고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복을 통하여 
온 열망이 복을 받은 것처럼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섬기는 
교회를 든든히 세우고 가난한 이웃에게로 흘려보내는 
준비된 그릇이 되게 하소서.
 
오늘도 우리를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향기를 경험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받은 복을 모두가 찬양하게 하소서.
오늘도 사용하실 사람들을 찾으시는 하나님.
부족하지만 우리가 여기에 있사오니 
변화시켜 사용하여 주옵소서.

이 땅에 복의 근원으로 오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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