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한재욱 목사 추석특집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많은 가정이 행복한 가정입니다 인문학을 하나님께 (영상 고기쁨)
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20260924 극동방송 인문학을 하나님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많은 가정이 행복합니다
극동방송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강남비전교회 한재욱 목사입니다.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 오늘은 익명의 저자가 유통한 「돈으로 살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하나님께 드리며,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많은 가정이 행복한 가정입니다.”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돈으로 살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돈으로 호화로운 집(house)을 살 수 있어도, 행복한 가정(home)은 살 수 없다 / 돈으로 최고 좋은 침대(bed)는 살 수 있어도, 달콤한 잠(sleep)은 살 수 없다 / 돈으로 시계(clock)는 살 수 있어도, 시간(time)은 살 수 없다 / 돈으로 책(book)은 살 수 있어도, 지혜(wisdom)는 살 수 없다 / 돈으로 쾌락(pleasure)은 살 수 있으나, 마음속 깊은 곳의 기쁨(delight)은 살수 없다 / 돈으로 화려한 옷(clothes)은 살 수 있으나, 내면의 아름다움(beauty)을 살 수는 없다 / 돈이 있으면 성대한 장례식(funeral)을 치를 수 있지만, 행복한 죽음(glorious death)은 살 수 없다 /
돈은 분명 우리를 행복하게 해 줍니다. 가난이 낭만은 아닙니다. 돈이 없으면 작은 걱정도 큰 근심이 되고, 아픈 사람 앞에서 치료비를 걱정해야 하고,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포기시키며 부모의 가슴이 먼저 무너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돈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돈이 넘지 못하는 선이 있습니다. 어느 지점까지는 행복으로 인도하지만, 거기까지입니다. 배고픈 사람에게 밥 한 그릇은 큰 기쁨이지만, 배부른 사람에게 한 그릇 더는 부담일 뿐입니다. 미국의 경제학자 리처드 이스털린은 돈과 행복의 관계를 오랫동안 연구했습니다. 그리고 소득이 늘어난다고 해서 행복이 끝없이 함께 늘어나는 것은 아니라는 현상을 발견합니다. 이를 ‘이스털린 역설’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돈은 ‘어느 정도까지’의 행복을 줍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까지’입니다. 그래서 돈이 많아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명절 아침, 현관에 발 디딜 틈 없이 뒤엉켜 있는 크고 작은 신발들,
연휴 끝, 트렁크가 닫히지 않을 만큼 꾹꾹 눌러 담아 주시는 어머니의 반찬 보따리,
자식 학원비 앞에서 한 철을 더 버티는 아버지의 뒷굽 닳은 구두,
밤새 말다툼한 다음 날 아침, 아무 말 없이 식탁 위에 놓여 있는 꿀물 한 잔,
맞춤법이 틀려서 더 사랑스러운 아이의 삐뚤삐뚤한 생일 카드,
가족사진마다 셔터를 누르느라 정작 자신은 빠져 있는 아버지의 자리,
새벽마다 자식 이름을 하나씩 불러 가느라 닳아 버린 어머니의 기도 방석.
이 모든 것은 돈으로 살 수 없는, 오직 사랑과 눈물과 기도로만 쌓여 가는 우리 가정의 소중한 보물입니다.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잠15:16,17)
잠언 15장 16절 17절의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