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생활 365] 10월 14일 - 바위 안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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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 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906년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Helsinki)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교회가 세워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면서 교회 완공이 연기되었고,
그사이 도심에 교회를 세울 수 없다는 조례가 신설되어
안타깝게도 무기한 연기되었습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교회를 세우고 싶었던 루터교 교인들은
이 문제를 놓고 아주 오랜 기간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중 뜻밖의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헬싱키 도심에는 오랜 세월 방치된 흉물스러운 바위가 있었습니다.
정부에서 이 바위를 건축물로 탈바꿈하는 공모전을 진행했는데,
핀란드의 건축가인 티모(Timo)와
투오모 수오말라이넨(Tuomo Suomalainen) 형제가
거대한 바위 안에 교회를 짓겠다고 지원한 것입니다.
형제의 뛰어난 설계도 때문에 정부는 거부할 명분이 없었습니다.
“도심에 교회를 세울 수 없다”,
“교회가 대표적인 건축물이 돼서는 안 된다” 등의 반대가 있었지만,
티모와 투오모 형제는 자신들의 신념을 담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교회를 바위 안에 건설했습니다.
우리나라 말로 ‘암석 교회’라는 뜻의
템펠리아우키오 교회(Temppeliaukio Church)는
관광객이 반드시 찾아오는 세계적인 명소가 되었고,
지금도 예배당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세상은 주님의 뜻을 거스를 수 없습니다.
생각 이상의 방법, 상상 이상의 능력으로 세상 가운데 일하시는
주님을 의지하는 크리스천들이 많아질수록 복음의 푯대가 높이 들려질 것입니다.
반석과 같이 우리와 우리 교회를 들어 사용하실 주님을 언제나 의지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생각 이상의 방법, 상상 이상의 능력으로 일하시는 주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나는 주님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기도하며 생각하고 행동으로 실천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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