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기 원합니다 | 차영아 목사 | 파워 메시지 | 짧은설교 | 설교요약

기도는 나의 연약함을, 나의 아픔을 나의 마음을 그대로 진실되게 고백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온 인류의 죄를 지고 십자가에서 오르시기 때문에 얼마나 고통스럽겠어,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아버지 만약 하실 수 있으시다면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라고 기도를 하였지만,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셨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나의 뜻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이것이 기도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 바른 기도인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우루과이의 한 교회 벽에 쓰여진 글을 읽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기도문에 대한 반성문이라는 글입니다. 하늘에 계시니라고 말하지 말라.
늘 세상에만 몰두해 있으면서 우리라고도 말하지 말라.늘 혼자만을 생각하면서 아버지라고 말하지 말라.
한 번도 아들 딸로서 산 적이 없으면서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라고 말하지 말라.
늘 자기 이름만 빛내려고 애쓰면서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라고 말하지 말라.
늘 물질 만능의 나라를 원하면서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소서라고 말하지 말라.
늘 자기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라고 말하지 말라.
늘 평생 먹고 살 양식을 비축해 놓으면서
저희가 용서한 것 같이라고 말하지 말라.
늘 미움과 앙심을 품고 있으면서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라고 말하지 말라.
늘 죄 지을 기회를 찾고 있으면서
악에서 구하소서라고 말하지 말라.
악을 보고도 아무런 가책을 느끼지 않으면서
아멘이라고 응답하지 마라.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대로 하지 않았으면서

그렇습니다.
바른 기도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말합니다.
나의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기도하며 나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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