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화재, 놓을 수 없는 믿음의 끈│김찬암 목사 │부르심의 소명 더 콜링 138회
CBSJOY
* 후원계좌 │예금주: 영성교회
농협 │355-0060-8231-33
* 후원문의 : 02-2650-7834
*영성교회 기도제목
-화재로 전소된 예배당이 하루빨리 복구되게 하소서
-성도들을 픽업할 수 있는 차량이 마련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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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의 시골 마을, 청년이 모두 떠난 마을에서 노인과 장애인들을 섬기며
마을의 궂은 일을 담당하고 있는 목사가 있다. 바로 영성교회의 김찬암 목사.
그런데 작년에 화재로 교회가 타버리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성도가 노인과 장애인이다 보니 교회 수리는 꿈도 못 꾸는 상황.
현재 비닐하우스로 예배 장소만 겨우 마련해서
몇 명의 성도들과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수리가 시급하다.
큰 교회에서 조금씩 후원을 받으며 목회를 이어가는 형편이다 보니,
교회 수리를 하기에는 절대적으로 어려운 상황으로
김 목사는 오직 기도만 하고 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교회 차도 불이 옮겨 붙으면서 폐차가 된 상태로
주일에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가 있는 성도들을 픽업할 수 없어서
요즘은 함께 예배하는 성도들이 더욱 줄었다.
영성교회 화재는 이번이 두 번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심하지 않고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묵묵히 감당하고 있는 김 목사다.
농사를 지어 마을 사람들과 나누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일손을 보태고,
도움이 필요한 또 다른 곳에 물질로 기도로 후원하고 있다.
세상적으로는 희망이 없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김목사는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만 바라며,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기대하며 오늘 하루를 살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