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겨자씨] 응답의 거리

541 보기,

더 미션 [국민일보]

73,400 보기

해가 저물어 집에 돌아갈 때면 아름답게 흩뿌려진 밤하늘을 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별자리는 큰곰자리에 국자 모양처럼 있는 북두칠성입니다.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별자리입니다. 같은 별자리를 이루고 있어 서로 가깝게 보이지만 별들의 실제 거리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어떤 별은 101광년, 또 다른 별은 81광년, 다른 별은 79광년같이 말입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가능하면 빨리 하나님이 응답해주길 기대합니다. 그러나 나의 기대와 하나님의 응답 사이의 거리는 생각보다 넓습니다. 아브라함이 밤하늘의 별을 보며 아들을 주신다는 응답을 받았을 때, 그 응답은 100세가 돼서야 왔고, 요셉도 17세 때 꾼 꿈이 30세가 돼서야 이뤄졌습니다.

매일 새롭게 다가오는 상황과 환경 속에서 조급해하지 말고 어두운 밤에 밝게 빛나는 하나님의 약속을 바로 보기를 바랍니다. 별을 주목하던 동방박사들이 아기 예수를 만났듯, 우리도 응답하시는 주님을 곧 만나게 될 것입니다.

전담양 목사(고양 임마누엘교회)

* 본 영상은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겨자씨 코너를 유튜브 영상으로 다시 제작한 콘텐츠입니다.

관련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