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겨자씨] 공동체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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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창 2:18)

하나님과 아담이 있었던 에덴동산은 죄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담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않다고 말씀하십니다. 죄가 없는 곳에서 하나님만으로 만족했더라는 고백이 있을 것 같은데 사람은 하나님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신약성경에는 ‘서로’라는 말이 60번 넘게 나옵니다. 만약 온라인 예배나 공적 예배만 참여하고 사람들과 교제하지 않는다면 성경에 나오는 약속을 무시하고 살아가는 삶이 됩니다. 조너선 에드워즈는 ‘천지 창조의 목적’에서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이유를 사람들에게 사랑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삼위일체의 충만한 사랑을 나눠주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인간을 창조하신 이유는 삼위일체의 관계적 행복을 누리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 예배가 성행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현장으로 돌아가야 할 때입니다. 사람은 관계적 존재로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과 사람을 사랑하는 삶 모두가 필요합니다.

고상섭 목사(그사랑교회)

출처 : 더미션(www.themis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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