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연 리블링스 라이브 캠프초대석 EP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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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P109] 리블링스 오세연 라이브 캠프 초대석 | 앨범 발매 10주년! 보이지 않던 작은 불씨, 꽃망울로 피어나다
CCM 캠프 ‘초대석’에 앨범 발매 10주년을 맞이한 리블링스 오세연 씨를 모셨습니다. 예상치 못하게 많은 청취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화제의 곡 **'꽃마리'**의 주인공인 오세연 씨는 지난 10년의 사역 여정과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 그리고 꾸준함을 지켜온 진솔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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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질문 및 라이브 타임라인
| **[0:00:00]** | 인사 및 '꽃마리' 인기 언급 | 게스트 소개 및 예상치 못하게 많은 신청이 들어오는 화제의 곡 '꽃마리'에 대한 감사 인사. SNS에서 위로를 받았다고 추천해 주는 분들이 많아 놀랐다고 전했습니다. |
| **[0:02:00]** | **라이브 1: '오늘'** | 앨범 발매 10주년을 기념하며 올해 가기 전 발매하고 싶었던 곡입니다. "거진 줄 알았던 보이지 않던 작은 불씨"가 다시 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
| **[0:08:00]** | '리블링스' 이름의 뜻과 정식 데뷔 10년 이야기 | '리블링스'는 **독일어로 '좋은', '사랑스러운'**이라는 뜻이며, 남은 삶이 하나님 앞에 **사랑스러운 삶으로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았습니다. 2015년에 '오세연' 이름으로 첫 앨범을 발매하여 올해로 10년째를 맞았으며, 10년 전 CBS 가스펠 아워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회상했습니다.
| **[0:12:30]** | 10년 사역을 돌아보며: 감사함과 '삶의 책임'의 무게 | 음원을 발표할 수 있는 환경 덕분에 특별한 경험들을 계속할 수 있어 감사하며, **"곡을 통해 전하고 싶은 이야기에 대한 삶의 책임이 없으면 그 무게가 정말 무거운 것"**이라는 교훈을 배웠다고 강조했습니다. |
| **[0:16:00]** | 굳건한 신뢰: 단 한 사람을 위한 사역 지속 이유 | 주변에서 "10년이 돼도 널 모르면 접어야 하는 거 아니니"라는 냉정한 피드백도 있었지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데 그것을 노래로 표현하는 것이 제게 주신 은사"**이기 때문에 기회를 지속하고 싶다고 고백했습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노래를 듣고 **"위로가 됐어", "하나님이 살아계신지"**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면 그것이 음악을 계속하는 이유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
| **[0:20:00]** | 위로의 찬양 '꽃마리' 탄생 비화 | 음반 발매 후 명성을 얻고 싶다는 욕구가 있음을 발견했을 때, 산책 중 발견한 **작은 야생화 '꽃마리'**로부터 영감을 받았습니다. 이 꽃이 "네가 화려하지 않아도 괜찮아. 너는 지금 이렇게 피어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 살고 있는 거야"라는 메시지를 주는 것 같았다고 설명했습니다. |
| **[0:23:30]** | **라이브 2: '꽃마리'** | "너는 그 자체로 아름다운 존재 / 너는 그 자체로 소중한 내 사랑"이라는 가사를 담아, 듣는 이들이 피어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소중한 주님의 사랑임을 믿으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
| **[0:28:00]** | '꽃마리'가 결혼식 축가로 불리는 이유와 가사의 힘 | 가사 중간에 **"어찌 낙심하느냐"** 등 기독교인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핵심 표현들이 들어가 큰 울림을 준다고 언급되었습니다. 이 곡이 결혼식 축가로도 잘 어울린다는 감상에 실제로 추가로 올린 분도 있었다고 합니다. |
| **[0:33:00]** | '레이디 스텔라' 활동과 남편의 '브레이크' 역할 | CCM 활동 이전에 교회 찬양팀 자매들과 여성들을 위로하는 팀 **'레이디 스텔라'**로 활동하며 **'줌마 파워'**라는 곡으로 방송 활동도 했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자신 안에 **질주하고 싶어 하는 욕망**이 있음을 발견했으며, 시간이 지나 **남편이 과속하지 않게 지켜주는 '브레이크' 역할**을 했음을 깨달았습니다. |
| **[0:38:00]** | 라이브 3: '나의 사랑' 소개 (존경하는 분께 받은 곡) | 10주년을 기념하여 평소 존경하던 분께 수년 동안 졸라 받은 곡입니다. 이 곡을 통해 주님이 세상 끝나는 날 자신을 맞이해 주시고 손을 잡고 걸어 주시는 모습이 상상되어 행복했다고 밝혔습니다. |
| **[0:40:30]** | **라이브 3: '나의 사랑'** | "너는 내 기쁨 나의 사랑 세상 끝까지 함께하리" |
| **[0:45:00]** | 클로징 및 앞으로의 활동명 ('리블링스') | 앞으로도 주님 앞에 사랑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는 마음으로 **'리블링스'**로 불려주셔도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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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활동을 지속하는 오세연 씨의 모습은 마치 **오랫동안 꺼지지 않는 작은 촛불**과 같습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아래에 있진 않더라도, 그 불씨가 단 한 사람에게라도 따뜻한 위로와 빛을 전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사역의 의미를 찾고 묵묵히 길을 걸어가는 꾸준함이 돋보입니다.*